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09년 1월 22일(목) 제1차관실에서 국가사적 제284호인 구 서울역사의 안전관리에 기여한 유관기관 직원을 격려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상자인 장준기 경위(서울남대문경찰서)는 05년 7월부터 서울역지구대에 근무하면서 노숙인 전담 경찰관으로 구 서울역사 화재 예방 및 노숙인 범죄 예방 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박상희 예방팀장(서울중부소방서)은 숭례문 화재 이후 문화재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는 등 구 서울역사를 비롯한 문화재 화재 예방 활동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구 서울역 80년사 사료 수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시대별 승차권, 역무원 제복, 기념메달 등 소중한 자료를 제공해 준 김영대씨(서울 서초구 방배동)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구 서울역사는 금년 5월부터 리모델링공사에 들어가 보수·보강 등을 거쳐 2011년 1월 우리나라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계획이다.
신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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