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개성 넘치는 동화 속 주인공들과의 추억을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전「오래지 않은……옛 이야기, 전창진 기증 Clay-art 특별전」을 마련했다. 2009년 3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클레이아트(Clay-art)를 통해 동서양의 동화를 읽을 수 있는 색다른 전시다.
이번 클레이아트 특별전는 출판인 전창진 선생이 평생 수집해 지난해 11월 한국만화박물관에 기증한 자료 중 우리에게 친숙한 ‘심청전’, ‘백설공주’, ‘헨델과크레텔’ 등 동화 속 주인공들을 지점토로 만든 1백50여점의 클레이아트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만화박물관은 경기도 부천시 종합운동장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개관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어린이 1천5백원, 중고생 2천원, 성인 3천원이며 가족관람객(어른 2인, 어린이 2인)은 6천원으로 할인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www.comicsmuseum.org에서 알아볼 수 있다.
허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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