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김수환 추기경 조문행렬 이어져
16일 오후 6시 12분경 선종한 김수환 추기경을 조문하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7일 새벽 6시부터 김수환 추기경의 유해가 안치된 명동성당에는 많은 신자들이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조문을 하고있다. 오전 7시부터 서울대교구 조규만 보좌주교 주례로 위령미사가 시작됐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추기경과 김옥균 주교도 조문행렬에 동참했다.
이밖에도 전 조계종 총무원장인 송월주스님과 천주교 신자인 한승수 국무총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도 명동성당을 찾아 조문했다.
이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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