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5일 문화예술이 넘실대는 ‘한강 예술섬’ 탄생
한강의 노들섬이 '한강 예술섬'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이하 시)는 한강 노들섬에 53,000㎡ 규모로 들어설 세계적 복합문화예술시설인 '한강 예술섬' 을 발표했다.
시는 심포니홀과 오페라극장, 다목적공연장은 물론 미술관, 야외음악공원, 조각공원, 생태노을공원, 전망카페 등 1년 365일 예술과 낭만이 넘치는 다양한 콘텐츠를 채워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한강 예술섬'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오세훈 시장은 “ '한강 예술섬'은 서울을 동북아 문화예술의 심장부로 만들어줄 희망이며 시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문화의 향취를 흠뻑 느끼고 돌아갈 수 있는 위로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한강변 어디에서 보더라도 세계인이 주목하는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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