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광부)는 소속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봉급의 일정부분을 자율적으로 반납해 그 재원을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하기로 했다.
문광부는 어려운 이웃과 고통을 함께 나누자는 차원에서 공무원 봉급 반납을 통한 소외계층 지원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추진배경을 밝혔다.
마련된 재원은 법정 모금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에 기부해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현재 실시중인 소년소녀가장 및 장애인 10가정 지원,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 4곳 지원, 매주 금요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 노인급식봉사, 광야교회에서 실시하는 노숙자 무료급식에 매월 쌀 지원 등 불우이웃돕기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허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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