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9.4월 관광수지가 4천만불 흑자를 기록해 2008년 10월부터 2009년 4월까지 7개월째 흑자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흑자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이유는 환율효과를 활용해 일본·동남아 등 전략시장에 대해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전개한 것이 주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관광수지 흑자폭이 전월대비 88.8% 감소했고 2월이후부터 점차 줄어들고 있는 만큼 관광수지 흑자기조를 유지하기 위한 범정부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대책 마련, 한국방문의해 사전 프로모션사업 추진 등 원화가치 회복이후 외래관광객 방한 추세가 위축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08년 1월에는 외래객 입국자수가 48.5만, 출국자수가 132.3만 명으로 관광수지는 -9.05%, 2월에는 외래객 입국자수 53.0만 명, 출국자수 1132.2만 명으로 -6.91%, 3월은 입국자수 59.3만 명, 출국자수 98.4만 명으로 -2.46%, 4월에는 입국자수 56.9만 명, 출국자수 102.7만 명으로 관광수지 -5.09%로 나타났다.
이를 기준으로 09년도에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관광수지가 1월에는 ↑12.35%, 2월은 ↑12.61%, 3월은↑6.08%, 4월에는 ↑5.49%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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