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6월 “책, 함께 읽자”낭독회가 오는 6월 18일(목) 오후 7시 육군사관학교 흥무관에서 개최된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역사의 기억”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낭독회는 육사생도와 일반인 3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민족 간의 전쟁이라는 아픈 역사의 기억을 되새기며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유정아 아나운서(KTV 북카페 MC)의 사회로 작가 이호철이 직접 출연하여 작품 「판문점」과 「별들 너머 이쪽과 저쪽」에 대한 대담을 나누며, 연극배우 백성희, 박웅과 육사생도가 낭독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6월 낭독회는 공공도서관 및 문학관(80여 곳)과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홀트아동복지회 등 전국 150여개 시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 국민이 함께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독서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7월 “책, 함께 읽자”낭독회는 여행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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