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항공사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실시한다. 오는 추석 연휴기간인 2 ~4일 동안 에어부산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은 추석 명절의 대표음식 오곡강정을 기내에서 맛볼 수 있다. 이는 에어부산이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매월 펼치고 있는 '행복나눔서비스'의 일환으로 기념일에 어울리는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오늘 1~4일까지 4일간 김해공항 에어부산 카운터 앞에서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공항 직원들의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에는 무료 위탁수하물 허용 무게도 기존 15kg에서 30kg으로 두 배 늘리기로 했으며 에어부산 전 지점(부산·김포·제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에어부산 측은 "추석 명절 고향길을 찾는 고객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며 이후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로 고객에게 즐거움과 편리함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용객이 집중되는 연휴기간 신종플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카운터와 항공기내는 물론 출발장과 도착장에 손소독제와 항균스프레이를 비치하고 휠체어·유모차·카운터데스크·무인발권기 등 각종 장비를 수시로 소독하고 있다.
김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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