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36건 제보 436건 완결, 지역안전예방활동 톡톡히
출범 100일도 안된 순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전국 안전모니터봉사단'이 취약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으로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며 지역의 안전예방활동을 톡톡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
행안부는 전국 232개 지자체별로 활동하고 있는 전국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재난안전 예방활동 실적을 집계한 결과(7.7∼10.10) 전체 536건이 제보됐으며 이중 436건(81.3%)이 처리 완결됐고 100건(18.7%)이 유관기관 등과 협의·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전국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재난안전 예방활동(총 536건)은 지자체별로는 제주(100건), 서울(86건), 전남(63건), 경북(47건), 부산(36건), 인천(33건) 순으로 재난안전 예방활동 제보 실적이 많게 나타났으며
분야별로는 비상급수시설내 전기시설 설치, 찢어진 공사장 바람막이 정비 등생활안전(226건, 42.1%), 교통반사경 및 안내표지판 설치, 횡단보도 신호등 및 점멸등 설치, 과속방지턱도색 등 교통안전(193건, 36%), 태풍·호우(82건, 15.3%), 주택가 및 주차장주변 방치쓰레기처리 등 환경(28건, 5.2%) 분야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각 시·도별에서 자체 선정한 안전모니터활동 우수 기초자치단체들은 서울 도봉구, 인천 옹진군, 대구 수성구, 광주 남구, 울산 남구, 경기도 오산시, 강원도 인제군, 충북도 증평군, 충남도 논산시, 전북도 김제시, 전남도 장성군, 경북도 예천군, 경남도 남해군, 제주도 제주시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앞으로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재난안전 예방활동 실적을 정기적으로 국민들에게 공개하고 재난안전을 사전 예방활동 중심으로 정착되도록해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지속적으로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정명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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