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지방경찰청(청장 송강호)은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개통과 더불어 가을 단풍철을 맞이해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몰릴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유원지의 질서 문란과 교통의 혼잡을 막고 행락객의 안전 확보와 최상의 치안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도내 17개 경찰서에서 19개소 운영(가을 경찰서 1, 가을 파출소 18)을 하기로 했다.
이는 국·공립 각종 유원지에 주말과 휴일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한층 안전하고 편안하게 강원도의 가을 절경을 보고 다시 찾을 수 있는 강원도를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경철관들의 사기진작을 높이기 위해 강원지방경찰청장은 지난 10월 12일 현장을 방문하고 특히 설악산 가을 경찰서 및 정선 민둥산 가을 파출소를 방문해 치안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중요 범인 검거 유공 직원 6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행락철 다중 운집 역에 112순찰차, 오토바이 등을 활용, 순찰 배가 등 순찰활동 전개하고 청소년의 범죄예방을 위해 청소년 흡연·음주 등 탈선행위에 대해서도 꾸준한 계도 활동 및 행락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춘천=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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