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 원장 張 相九)은 'Safeguards & Security Challenge for Global Nuclear Renaissance'를 부제로 한 제3차 국제 핵비확산 심포지엄을 오늘 22일 서울프라자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 산업계, 학계뿐 아니라 국제원자력기구(IAEA), 미국 국가핵안보국(NNSA), 호주 핵비확산청(ASNO) 등 해외 각국의 핵비확산 관련 기관의 전문가와 김시중 전 과학기술부장관 등 국내외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차세대안전조치 구상, 아시아태평양 안전조치협의체를 통한 지역협력, 보안분야 국제 현안 및 국내대응 현황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저탄소 녹색성장동력으로서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제고하면서 핵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는 현실에서 이번 심포지엄 개최는 한국이 핵비확산 체제를 준수 할 뿐만 아니라 세계 원자력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우리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명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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