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타항공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이스타항공 회원 수험생과 동반가족 1인에 대해 '합격기원 30% 할인' 이벤트를 지난 19일부터 시작했다.
22일 이스타항공은 다음달 12일 실시되는 '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간은 물론 그 이후 대학입시전형절차를 위해 제주도 이외 지역을 오고가야만 하는 제주지역 대입 수험생들을 위해 12월 5일까지 국내선 취항 노선에서 통상 운임의 30%를 할인해주는 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동반 가족 1인까지 함께 할인율이 적용되며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에 회원가입을 후 홈페이지 또는 예약센터(1544-0080)를 통해 예약을 하면 된다. 그리고 공항 탑승수속과정에서 수험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대학지원서, 등록증, 원서접수증, 수험표 등을 제시하고 동반가족은 가족관계 증명서를 통해 확인절차를 거치면 된다.
이스타항공 송기택 홍보실장은 "제주지역 수험생들은 도외 지역 소재 대학진학을 위해 육지를 오고갈 경우 항공료 부담이 만만치 않은 데 이런 부담을 덜어줘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보여주기 위한 이벤트 쇼가 아닌 국민항공사로서 국민의 주머니를 배려한 정책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김포-제주, 청주-제주, 군산-제주 등 국내선 취항노선이 모두 제주국제공항을 향하고 있어 제주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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