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복지가 아무리 발전하고 여러 곳에 골고루 손길을 미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으나 아직도 보이지 않는 사각 지대가 있어 사람의 손길이 미쳐야 하는 곳은 많다. 특히 겨울철이 되면 이들의 고통은 더 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남들이 풍요로운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동안 부러운 시선과 자신의 처지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지낼게 될 것이다.
강원도 지역에 이 같은 사람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두 팔 걷어붙이고 지역의 봉사 활동에 나선 이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겨울동안 먹을거리를 준비하는 것 중 김장을 담궈 주기 위해 모였다. 이들은 한나라당 여성위원회 회원들로 큰 일을 한다기보다는 사람의 ‘정’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강원지역 여성위원회(위원장
특히 이번에 담궈 지는 김장은 춘천시를 통해 불우 이웃과 복지시설 및 연탄은행에 전달된다. 비록 겨울은 춥지만 이런 이들의 온정이 있어 따뜻함이 더해지는 것이다.
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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