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목받는 단편영화’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박종원)는 21일 오후 2시 석관동교사 영상원 대시사실에서 ‘제1회 K-Arts 단편 영화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영상원 배급팀이 주최하는 이번 콜로키움은 ‘주목받는 단편영화,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를 타이틀로 내걸고 국내외 주요 단편영화의 흐름과 동향을 살펴본다.
특히 2009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네레이션 14+ 출품작 정지연의 ‘봄에 피어나다’, 2009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초청작 문성혁의 ‘6시간’, 제3회 공주신상옥영화제 신상옥대상 수상작 이한빛․최봉준․김용민의 ‘DEBRIS', 2009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영화제 대상 수상작 김완진의 ’단장의 능선‘, 2009체코 피섹학생영화제 기술상 대상 수상작 ‘아, 맨’ 등 올해 영상원을 대표하는 단편영화 5편과 7명의 감독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와 함께 2008오스카영화제 학생부문 최우수 단편영화상을 수상한 ‘On the line'(스위스), 2008 앙시영화제 특별상을 받은 ’My Happy End'(독일), 2008선댄스영화제 특별 언급상을 수여한 ‘Spider'(오스트레일리아) 등 해외 유명 단편영화 9편을 상영한다. 영상원 영화과 김홍준 교수와 김상철 배급팀장이 패널로 나선다.
신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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