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주환 기자]
환경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으로 선진 환경국가를 구현하기 위해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 분야 녹색성장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개최결과를 발표하고 최우수상에 ‘교육현장에서 에코-그린마일리지 시스템 운영’ 등 총 8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변화 대응, 녹색생활 혁명, 환경기술․산업 육성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고 지난 해 12월 10일부터 올 1월 8일까지 접수된 397건의 아이디어 중 전문가 등이 참여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됐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교육현장에서 에코-그린마일리지 시스템 운영’은 초중고 학생들의 녹색생활을 정착하기 위한 것이며 우수상 2건(1인․1녹색 다이어리 갖기, CO2 죽이기 게임 개발), 장려상 5건(재활용쓰레기 기부존(Give-Zone), 전기자전거 활성화 등)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정책아이디어는 오는 2월 24일 시상되며 앞으로 환경정책에 반영하여 추진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국민들과 함께 환경 분야 녹색성장 실천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금년을 녹색성장의 실천적 각론을 마련하고 가시적인 성공사례를 제시하는 한해로 삼을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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