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홍선화 기자]
백희영 여성부 장관은 3월 1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막된 ‘제54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북경행동강령(1995) 15주년 이행평가 및 제23차 유엔특별총회(2000)이행평가’를 주요 의제로 180여 개국 장관 및 고위급 각료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된 제54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에서 출장 중인 반기문 사무총장을 대신해 미기로 부사무총장의 환영 인사가 있었다.
미기로는 환영사를 통해 전 세계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한 북경행동 강령의 영향을 평가하고 북경행동 강령의 이행과 새천년개발목표의 달성 간의 연계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촉구했다
또한 여성과 아동에 대한 폭력을 방지하고 종식해야 함을 역설하고 이에 대한 각국의 관심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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