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조시내 기자]
강병규 행정안전부 2차관은 17일(수) 콘라드 오토 짐머만(Konarad Otto-Zimmerman) ICLEI 사무총장의 예방을 받고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창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ICLEI(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는 올해 창립 20주년(설립 1990년)이되는 UN의 국제환경 자문기구로서 범세계적 파트너십을 통해 지구온난화․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지방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수립 등을 수행하는 국제기구이다.
짐머만 ICLEI사무총장은 ICLEI 특별세계총회 개최(10월 5~7일)관련 인천광역시와 협정체결, 2012년 ICLEI 세계총회 서울특별시 주최관련 논의 및 세계지식컨퍼런스(창원, 3.18~19)발제 참석차 방한한다.
행정안전부는 짐머만 ILCEI 사무총장 방한을 계기로 전 세계적 녹색성장 구현을 위해 ICLEI와 한국간의 지속적 협력방안을 강구하고, 특히 한국의 녹색성장 정책과 실천사례(공공청사 에너지절감, 승요차요일제 등)를 전세계 지방정부에 소개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한국에서는 개최 예정인 세계지식포럼(3월, 창원), ICLEI 20주년 특별총회(10월, 인천), 생태교통 세계총회(10월, 창원) 등 행사가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면서 ICLEI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간 발전 및 상호교류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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