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코레일유통(대표 이학봉)과 국립공원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트레인샵 쇼핑몰(http://trainshop.co.kr)과 기차역 매장에서 국립공원지역 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해 공원주민의 소득창출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공단은 전국 19개 국립공원의 지역특산품을 선별해 트레인샵 상품안내서에 수록하고 인터넷 쇼핑몰 뿐만 아니라 서울역・광주역・부산역 등 전국 7개 역사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공단 최종관 대외협력실장은 “국립공원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이 국립공원을 애물단지가 아닌 보물단지로 여길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북한산과 같은 도시공원과 연계한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운영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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