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장민서 기자]
행정안전부는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3월 10일부터 전 국민 대상으로「정보보호 UCC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경기도 일산에 사는 이혜정씨가 응모한 '물거품이 된 인어공주-behind story'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우수상은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몇가지 습관'으로 응모한 프리랜서 백승주, 박정훈씨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물거품이 된 인어공주-behind story'는 ‘인어공주’ 동화에 개인정보 중요성을 접목한 창의성이 돋보였으며 우수상을 받은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몇가지 습관'은 생활 속에서 개인정보를 지키는 습관을 보는 이의 흥미를 유발하여 시선을 끈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CODEGATE2010(코드게이트) 행사 일환으로 총 52개 작품이 응모됐고 대학소속 23개팀, 프리랜서 및 회사원이 14개팀,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3개팀 등이 참여했다.
시상은 4월 8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CODEGATE2010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3백만원의 상금이, 우승 팀에게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상과 1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행정안전부는 우수작과 응모 작품 등을 4월 9일부터 행안부 홈페이지http://www.mopas.go.kr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보호나라 http://www.boho.or.kr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앞으로 정보보호 홍보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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