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장수진기자] 짜릿한 가격으로 추억을 파는 국민항공사'이스타항공'(양해구 대표이사)이 봄의 향연인 전주국제영화제와 공동 홍보 이벤트를 벌인다.
지난12일 이스타항공은 오는 4월27일부터 5월7일까지 전주에서 열리는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성공을 위해 조직위와 협약을 맺고 '전주영화제-이스타항공이 함께하는 이벤트'를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이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하는 이벤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사랑의 효 편지쓰기'로 12일부터 5월2일까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 부모님을 사랑하는 편지를 응모하면 우수작을 선정해 이스타항공 항공권을 제공한다.
사랑의 효 편지쓰기는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가 연결돼 있으며 편지쓰기 코너에 응모한 사람들 가운데 오는 5월5일 당첨자를 발표해 총 11명에게 제주도 왕복 항공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주국제영화제에 참가한 티켓 소지자에 한해 오는 6월말까지 이스타항공을 탑승할 경우 10%의 할인을 해주기로 했다.
이스타항공과 전주국제영화제는 또 13일부터 22일까지 이스타항공을 탑승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기내에서 특별 이벤트를 벌여 전주국제영화제 입장권을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이스타항공은 오는 5월1일과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주영화의 거리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기장과 승무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전주영화제 홍보물과 종이비행기, 풍선 등 푸짐한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전주국제영화제의 성공을 위해 2009년 지난해부터 '이스타항공상'을 제정해 한국영화 단편 경쟁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5월7일 폐막식에서 수여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해로 11회를 맞는 전주영화제에 또 하나의 즐거움과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사랑의 효 편지쓰기와 항공권 할인, 관객 경품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봄 바람 따라 떠나는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하는 최고의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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