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조시내 기자]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박종원)는 16일 오전 10시 석관동교사 영화전용관에서 한국 연극비평의 오늘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짚어보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 연극비평의 진단과 처방’을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연극원 연극학과가 현재 연극평론의 문제를 진단하고 메타비평과 보다 나은 비평의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1부에서는 김형기 한국연극평론가협회장의 ‘한국 연극비평의 흐름과 현재’, 이미원 연극원 연극학과장의 ‘한국 연극비평의 문제:학문적 비평&저널비평’, 최영주 연극평론가의 ‘메타비평의 현재와 가능성’ 등 3개의 발제가 진행된다.
김명화 연극학과 겸임교수가 사회로 열리는 2부 ‘한국 연극비평의 진단과 처방’을 위한 난상토론에는 김윤철 연극원장, 김미희 연극학과 교수, 김현순 연극평론가 등이 참여해 한국 연극 비평의 미래를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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