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신경화 기자]「시민의 예술 소통과 참여」를 모토로 강동구가 건립하는 강동아트센터의 대극장 로비에 설치될 예정인 이번 미술장식품 공모는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국민공모 형식으로 추진된다.
제안 및 설치 사업비만 1억 2천여 만원에 달하는 이번 공모에는 미술장식품을 설치할 수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개인 혹은 단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강동아트센터 조감도>
강동구는 작가와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4월 19일 오후 2시에 상일동 강동아트센터 신축 현장 회의실에서 공모설명회를 개최하며, 여기에 참석한 개인 또는 팀에 한하여 참가신청과 응모작품을 제안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할 방침이다.
지난 3월 30일 공고된 이번 공모를 위해 강동구는 6일과 13일 오후 3시에 공사현장을 개방해 작가들의 참여의욕을 높였고 19일 공모설명회 이후, 29일과 30일 양일간 응모작품을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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