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Arts Change Our Life
세계의 청년들이 함께 모여 예술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박종원)는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사전행사로 ‘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청년포럼(Youth Forum for the 2nd World Conference on Arts Education)’을 주최한다.
한예종 부설 한국예술연구소와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이 주관하는 ‘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청년포럼( www.youthforum.or.kr)’은 ‘삶을 흔드는 예술’을 주제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본교 석관동교사에서 개최된다.
이 청년포럼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세계대회에 앞서 세계의 젊은이들이 예술에 대한 자신들의 경험과 생각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4월 24일까지 국내외 참가자 100명 공모
청년포럼 사무국은 오는 4월 24일까지 만 18~27세(2010년 3월 기준)를 대상으로 국내외 참가자 각각 50명씩 100명을 공모한다.
참가자는 자신 혹은 공동체의 경험 속에서 힘을 발휘하는 예술 또는 예술의 교육에 대한 생각을 담아 제출한 에세이를 바탕으로 선발된다.
예술로 인해 겪은 삶의 변화나 인류가 당면한 문제와 그것을 풀 수 있는 예술의 가능성, 미래예술의 모습과 역할에 대한 기대와 상상 등 다양한 내용을 에세이로 제출하면 된다.
청년포럼에서 논의된 예술교육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보고와 기대는 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의 본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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