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수도권지역이 주요 청취대상인 교통방송은 수도권대기환경청의 대기환경 개선정책과도 부합하여, 두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녹색 생활을 확산시켜 수도권지역의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다.
협약식은 오는 11일 tbs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tbs 방송을 통해 수도권지역 운전자를 주요 대상으로 대기환경개선관련 라디오 공익광고, 생활속 대기환경(오염)정보 제공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공동 노력을 추진하게 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대기오염과 온실가스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 제공 및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며, 시민의 저탄소 녹색생활 운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교통방송의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교통방송은 저공해자동차 보급, 노후 자동차의 배출가스 저감 및 나홀로 차량 억제 등 대기환경 개선정책에 대한 소개를 통하여 운전자의 자발적 참여 확산을 위한 노력을 하기로 했다.
특히,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는 tbs 방송을 통해 지역별 대기오염도, 기상예보와 연계한 황사․오존 예․경보, 대기환경생활정보 등 수도권 대기환경(오염)정보를 교통정보와 함께 시민들에게 친근하고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수도권대기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수도권대기환경청과 tbs가 상호 협력해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녹색생활문화가 확산되고, 더 나아가 지구적 환경위기인 기후변화대응에도 일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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