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선거인수 3,886만 1,788명의 2.4%에 해당하며 지난 제4회 지방선거때의 89만 4,243명보다는 3만 7,758명이 늘어났고, 제18대 국회의원선거의 825,855명 보다는 106,146명이 늘어난 것이다.
확정된 부재자투표 전체대상자 중에는 일반인이 23만 9,617명, 선거종사자가 11만 7,730명, 군인․경찰공무원이 57만 4,654명으로 군인,경찰공무원이 전체의 61.7%를 차지하고 있다.
신고사유별로 부재자투표소 투표대상자만 보면 일반인 16만 7,377명, 선거종사자 11만 7,730명, 군인․경찰공무원 52만 4,875명 등 모두 80만 9,982명(86.9%)이며, 거소투표대상자는 일반인 7만 2,240명에, 군인․경찰공무원 4만 9,779명(13.1%) 이다.
부재자투표소에서의 투표는 5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국 각 구․시․군선관위에서 설치하는 부재자투표소 어디 에서나 할 수 있다.
거소투표로 신고한 유권자는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투표용지에 볼펜 등으로 기표한 후 선거당일인 6월 2일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하도록 우편발송 해야 한다. 전국 부재자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소개될 예정이다.
선관위는 부재자투표용지를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를 동봉하여 5월 24일까지 발송한다.
선관위는 5월 14일 현재 총 인구수 4,997만 4,331명의 77.7%에 해당하는 3,886만 1,788명의 선거권자가 선거인명부에 등재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제4회 지방선거 때의 3,706만 4,282명보다 179만 7,506명이 증가한 것이다.
선거권자의 분포를 보면, 국내거소신고를 한 재외국민은 5만 8,185명, 외국인은 1만 2,899명이며, 여성 유권자는 1천 9백 70만 5,745명(50.7%), 남성 유권자는 1천 9백 15만 6,043명(49.3%)으로 여성유권자가 54만 9,702명 더 많았다.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11,579,190명), 가장 적은 지역은 제주(565,192명)로 집계됐다.
이번에 작성된 선거인명부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의 열람기간동안 유권자가 제기한 오류 수정, 이중 등재자 삭제, 누락 선거인의 추가 등 정정을 거쳐 선거일전 7일인 5월 26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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