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자리에서 학생(540명)을 대상으로『옳은 비전과 발상 전환의 위력, 기후변화 대응과 4대강』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함께 교직원․학생들에게 교내 안전을 당부하면서 소화기 20개도 전달했다.
박 청장은 이 특강에서 1986년 33세 나이로 인천 도시계획국장 재직 시절,『동북아 국제비지니스 중심국가 전략』을 수립해 홍콩과 싱가포르를 능가하는「정보화 신도시」건설, 신도시와 각국을 연결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첨단 HUB 공항』확보, 영종ㆍ용유ㆍ무의도에 매력적인『국제종합관광휴양단지』조성 등을 기획하고 추진했다.
박 청장은 "2001년 인천신공항 개항과 송도정보화신도시 건설기반 조성 및 2009년 인천대교 개통 등 서해바다에 심은 꿈이 그 위용을 갖추고 비상의 몸짓을 하고 있다"며 "학업에 매진하는 가운데서도 미래를 내다보고 인생을 기획하여, 꿈을 이루어 나가는 사람이 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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