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조시내 기자]여성가족부 백희영장관은 6월 10일 미혼모자시설 구세군두리홈을 방문해 미혼모 및 그들의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세군두리홈(서울 서대문구 소재)은 1985년 우리나라 최초 여성복지시설(1926. 06. 21 설립)로 현재 26명의 미혼모 및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백장관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스스로 아동을 양육하고자 하는 따뜻한 모성과 용기를 격려하고 무엇보다도 자립 의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작년에 이어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여성가족부 직원들이 매월 모금한 직원보수기부금(180여만원)을 동 시설에 입소해 있는 아동의 선천성 질환 치료비로 전달하고 건강이 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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