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세영 기자]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공익포털 ‘위민넷(www.women.go.kr)'은 7월 9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양평 소재 ’힐 하우스‘에서 제12기 위민기자단 발대식(7.9 16:00)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6월 28일 기획/취재, 인터뷰, 리포트, 2060다이어리, 키위(위민넷 내 여성가족 정책, 정보 등 제공하는 사이트) 등 5개 분야에 제12기 위민기자단 40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기자들은 지난 1월부터 활동하다가 연임된 기자가 20명, 신규 기자가 20명이며, 성별로는 여성이 37명(93%), 남성이 3명(7%)이고, 연령별로는 20대 17명(42.5%), 30대 18명(45%), 40대 5명(12.5%)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민넷 기자들은 7월부터 향후 6개월간 매월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기자단의 집중 취재로 만드는 ‘특집 및 캠페인 기사’,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여성 리더들을 소개하는 ‘인터뷰 기사’, 사회ㆍ문화, Women-라이프, 대학가 소식 등을 전하는 ‘위민 리포트’,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여성들의 삶을 다루는 ‘2060 다이어리’ 및 여성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키위’ 분야를 각각 담당한다.
제12기 위민기자단 발대식에 이어 개최되는 워크숍에서는 위민넷 기자단 자문위원인 전·현직 기자 등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기사 작성 및 인터뷰 요령 등에 대한 강의와 위민넷 발전방향을 주제로 토론의 시간도 가진다.
위민넷 기자 제도는 대학생, 주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위민넷 회원들에게 기자 활동을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위민넷은 이들을 통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제도로서, 2003년에 처음으로 도입한 이후 지난 제11기까지 512명의 기자를 배출했다.
앞으로도 여성가족부는 위민넷 기자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위민넷의 공익성 및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건전한 인터넷 여론 조성을 통해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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