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하나 기자] 금년에 개원 54주년을 맞이하는 보건복지부 국립나주병원(원장 배안)은 13일「개원 54주년 기념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심포지엄」을 국립나주병원 정신재활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모여 현대사회 저변의 문제가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모색한다.
‘지역청소년 정신건강 관리의 현황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박경희 곡성군 지역아동센터장이, ‘나주시 아동ㆍ청소년 정신건강 연계체계의 현황과 문제’라는 주제로 정은진 나주시정신건강센터 팀장이 발표한다.또한, “아동․청소년 정신과적 문제에 대한 치료적 접근 현황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박수희 국립나주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장의 발표 후에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전문가들 150여 명이 참여해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국립나주병원은 1992년에 호남권 최초로 소아․청소년 전문병동을 개설해 광주․전남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개인별로 특성화된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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