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국민권익위원회(ACRC)는 지역별로 선발된 20개 팀으로 구성된 대학생 청렴홍보단(102명)을 28일부터 30일까지 포스코, 인천항만공사 등 전국 6개 기업에 파견해 해당 기업의 윤리 경영 실태와 아이디어, 기업과 연계한 청렴홍보방안 등에 대한 의견교환을 한다고 밝혔다.
권익위의 대학생 청렴홍보단은 팀당 4~6인, 총 20개 팀으로 구성된 지역별 선발단으로, 젊은이들의 청렴의식 제고 및 반부패 문화 확산을 위해 권익위 지원을 받아 청렴 컨텐츠를 자체제작해 청렴 문화 전파를 하는 조직으로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선발됐다.
대학생 청렴홍보단의 이번 윤리경영 기업 방문은 학생들에게는 산업현장에서 윤리 경영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기업에게는 윤리 경영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대학생 청렴 홍보단의 윤리 경영 방문은 미래의 일꾼이 될 대학생들이 윤리 경영의 중요성을 사전 인식하고, 기업은 윤리 경영 실태를 공개해 이미지를 높이고, 앞으로의 지속적 윤리경영을 약속하는 의미가 있다.
이번에 방문하는 윤리경영 기업은 POSCO, 인천항만공사, 수자원공사,KT(광주), 부산항만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테(JDC) 등 총 6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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