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와 로레알코리아(대표 리차드 생베르)는 7월 20일 향후 5년간(’11~’15)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억 5천만원을 여성발전기금에 출연하기로 약정했다.
이번 로레알코리아의 기금출연은 정부와 기업이 서로 협력해 임신과 출산을 위해 일터를 떠났던 유능한 여성인력이 다시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직장에 재취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출연한 기금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경력 단절 여성인력 대상 재취업 아카데미 및 특강 등 각종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로레알코리아는 새일센터의 각종 경력단절 여성인력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 진행에 필요한 재원을 향후 5년간 여성발전 기금에 출연·지원할 뿐 아니라, 로레알코리아 직원이 일부 교육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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