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신경화 기자] 현인택 통일부장관은 「평화통일대행진」 3일차인 28일 국내외 청소년들과 함께 강원도 양구군 가칠봉OP 지역을 행진할 예정이다.
특히, 「평화통일대행진」 단장 오은선(여성 세계최초 8,000m 이상 히말라야 14좌 완등 산악인)은 청소년들과 함께 도솔대대에서부터 가칠봉까지 8.7Km에 걸친 구간을 도보로 행진한다.
이번 전방지역 도보행진은 청소년들이 전쟁이 남긴 분단의 흔적을 느끼면서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하도록 하는 한편, 균형잡힌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고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은선 단장을 비롯, 앤디, 붐, 이진욱 등 연예인 출신 사병, 박철수 국방부 6‧25전쟁 60주년 사업단장, 장준규 21사단장, 도솔산전투 참전용사 강복구 前 해병대전우회 총재 등이 동행하며 청소년들에게 살아있는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것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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