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통일부는 29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2011년 통일부 업무계획」을 보고하고 ‘북한의 바람직한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대북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현인택 통일부장관은 「2011년 통일부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2011년 3대 정책 추진목표로 △북한의 바람직한 변화 유도(對北), △바른 남북관계 정립(南北), △통일에 대비한 준비(對內)를 설정했다. 또한 3대 정책 추진목표를 성과 있게 달성하기 위한 통일부의 추진전략과 역량을 집중해 나갈 중점 추진과제도 제시했다.
【 3대 추진목표, 추진전략, 중점 추진과제 】
3대 추진목표 |
① 북한의 바람직한 변화 유도 (對北) |
② 바른 남북관계 정립 (南北) | |
③ 통일에 대비한 준비 (對內) | |
추진전략 |
① 원칙 있는 대북정책 일관성 지속 견지 |
② 주민 우선 접근 | |
③ 상호주의 강화 | |
④ 국론결집 노력 확대 | |
중점 추진과제 |
① 북한의 근본적 변화 견인 |
② 북한 당국의 책임성‧진정성 견인 | |
③ 북한 주민 우선의 대북정책 구현 | |
④ 통일에 대비한 준비 노력 | |
⑤ 남북교류협력 체계의 전면적 개편 | |
⑥ 인도적 문제 해결 적극 노력 | |
⑦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희망 프로젝트 추진 | |
⑧ 전방위 국론결집 강화 |
아울러, 통일부는 이상의 업무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함으로써, 국민이 신뢰하고 지지하는 바른 남북관계를 세우는 한편, 2011년을 ‘통일에 더욱 다가가는 전진의 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도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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