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배종범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역량 있는 신인 저작자를 발굴하고 우수 출판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주관으로 ‘2011년 우수저작 및 출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학술과 교양 두 분야로 나누어 실시하며, 응모한 원고 중 우수 원고 총 35편을 선정해 저자에게 각각 저작 지원금 500만 원을 지원하고, 해당 원고를 출판하게 될 경우 출판사에도 500만 원의 출판 지원금을 지원한다.
학술 부문은 학술적․학문적 가치가 있는 도서 원고면 응모할 수 있고, 교양 부문은 인문, 사회, 역사, 과학 등 전 분야의 일반교양 도서 원고를 응모할 수 있다. 다만, 문학 분야는 응모할 수 없으나, 교양 부문에 한정하여 청소년의 경우는 시, 소설, 에세이, 희곡 등을 응모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학술 부문 원고 15편과 교양 부문 원고 15편 등 모두 30편을 선정해 시상했으나, 올해는 작년보다 5편이 증가된 총 35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학술 부문과 교양 부문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 합해 35편을 선정하게 된다.
공모기간은 10일(목)부터 5월 13일(금)까지이며, 각 분야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에 홈페이지(www.kpec.or.kr) 새소식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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