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호근 기자] 환경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3개월간) 동절기 주요 상수원의 수질측정 결과를 과거 5년치와 비교․분석한 결과, 예년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강유역 팔당댐, 낙동강유역 물금, 금강유역 대청댐, 섬진강유역 주암호 등 4대강 주요 상수원 수질은 BOD Ⅰa~Ⅰb(매우좋음~좋음, 2mg/L이하) 등급으로 과거 5년간 수치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지 점 |
항목 |
*과거 5년간 평 균 |
최근3개월 (‘10.11 ~ ’11.1) |
한강유역 팔당댐 |
BOD(mg/L) |
0.9 |
1.0 |
낙동강유역 물금 |
〃 |
2.9 |
1.7 |
금강유역 대청댐 |
〃 |
0.9 |
0.8 |
섬진강유역 주암호 |
〃 |
0.8 |
1.2 |
특히 구제역 매몰지 침출수 영향으로 증가할 수 있는 암모니아성 질소, 질산성 질소 등 항목도 과거 5년간 추세와 비교해 뚜렷한 변화를 관찰할 수 없었다.
환경부는 “상수원 수질보호를 위해 수질감시를 지속함은 물론, 구제역매몰지로 인한 하천 수질 영향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11년 2월 중 상수원 상류지역 매몰지 인근 하천 등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그에 따라 수질측정지점 및 측정항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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