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배종범 기자] 환경부,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서포터즈 연합이 공동으로 녹색응원문화 정착을 위한 ‘Me First! Green Shouting!’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프로축구 관람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가 먼저 Support하는 녹색응원문화’ 수칙과 함께 교육홍보용 스팟 영상 및 온라인 포스터를 배포한다.
녹색응원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수칙으로는 ‘경기장 방문 시 대중교통 이용․친환경 운전’,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응원도구 사용/클린타임(Clean Time)으로 5분간 내 자리 청소하기’, ‘일회용품 사용 자제’, ‘1회용 색종이․휴지폭탄 응원 자제’ 등으로 녹색응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환경부,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서포터즈 연합은 관람객의 ‘Me First! Green Shouting!’ 캠페인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홍보할 계획이다. 홈페이지․블로그를 통한 온라인 포스터 게재 및 SNS를 중심으로 인증샷․실천 댓글 남기기 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경기장 전광판에 실천수칙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장내 아나운서․스포츠 중계 해설자의 안내 멘트 협조를 통한 녹색응원문화를 적극 홍보한다. 이번 캠페인은 ‘그린스포츠 실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써 2011년 K리그 시즌 동안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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