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권소현 기자] 지식경제부가 국산 부품소재의 신뢰성향상을 위한 정책 시행 10년을 맞아 그동안의 추진과정과 성과를 정리한 부품소재 신뢰성 10년사 ‘기술로 미래의 중심에 서다’를 발간했다.
신뢰성은 ‘제품의 최초 품질을 목표 수명기간 동안 만족스럽게 유지할 수 있는 특성’으로 신뢰성이 높다는 것은 소비자가 제품(냉장고, TV 등)을 고장 없이 오래 쓸 수 있고 만족한다는 의미다.
부품소재 신뢰성향상사업은 정부가 지난 2000년 시범사업을 거쳐 2001년부터 본격 추진해 수출증진과 무역수지 흑자 확대 그리고 대․중소기업 공동 발전에 크게 기여한 대표적인 부품소재산업 육성정책이다.
동 책자는 정부, 산업계, 학계 그리고 관련 지원기관이 협력해 부품소재 신뢰성 향상을 위해 지난 10년 동안 노력한 결과를 1, 2부로 나누어 총 300면에 걸쳐 신뢰성에 대한 지식경제부의 정책 추진과정 및 국내 기술의 발전과정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부품소재 신뢰성향상사업’의 10년 여정을 정리했다.
특히, 신뢰성향상사업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시범사업부터 현재까지의 사업 추진과정 및 기업들의 활동과 성과사례들을 다양하게 수록했을 뿐만 아니라, 신뢰성 관련 용어와 각 사업의 성격 등에 대한 설명도 충실하게 기술해 신뢰성에 대한 전반적인 궁금증이 해결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kiat.or.kr)와 부품소재종합정보망(www.mctnet.org)에서도 볼 수 있으며, 스마트폰 E-book 어플(Ridi-books)을 통해서도 무료로 다운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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