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균희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K컴즈)는 문화체육관광부(정병국 장관)와 공정사회 실현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9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인터넷을 통한 공정사회 실현 홍보활동 및 캠페인 전개에 대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SK컴즈는 오는 4월부터 정부부처와 나눔 캠페인 ‘온기훈훈 프로젝트’를 10여 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네티즌들의 희망지원 프로젝트인 ‘드림 캠페인’ 및 ‘온기훈훈’ 캠페인 사업 공동 진행과 싸이월드에 정부정책 포털사이트인 ‘공감 코리아’의 브랜드 C로그를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SK컴즈와 문화부는 싸이월드, 네이트, 네이트온 등을 네티즌과의 다양한 소통채널로 활용해 공정사회를 위한 소셜 거버넌스(Social Governance)를 적극 실행하기로 했다.
SK컴즈의 주형철 대표는 이번 MOU체결과 관련해 “싸이월드는 대표 SNS 기업으로서 2005년부터 사이좋은세상을 운영해 도토리 기부, 자원봉사 연계 등 온라인 기부 실천의 장을 마련해왔다”며 “문화부와 함께 공정사회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적극 진행,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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