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호근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전국 12개 지방측정소에서 대기부유진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전 지역에서 방사성요오드(131I), 일부지역에서는 방사성세슘(137Cs, 134Cs)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측정결과는 지난 2일 오전10시부터 3일 오전10시까지 채집된 대기 중 부유먼지를 3일 오전10시부터 4일 오전10시까지 측정한 것이다.
한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부산을 비롯한 7개 지역에서 3일 오전10시에 채취한 빗물중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7개 지역 모두 방사성요오드(131I)가 검출됐고 강원도 지역에서 검출된 방사성제논은 전날보다 약간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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