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수지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최근 일본 대지진에 따른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국민들에게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의 안전성과 비상대비책에 대 체험토록 하는「원자력 안전체험교실」을 5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는 국립중앙과학관 상설전시관 및 첨단과학관에 전시중인 원자력 및 지진 관련 전시품을 체험하고 원자력 관련 기관을 방문해 원자력 관련 특강을 들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시설의 현황을 파악하고 지진 발생 및 방사선 누출시의 대처 방법에 대한 체험을 통해 원자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원자력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20명이상의 단체로서 참가 희망일 3일전까지 전화 (042-601-7913)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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