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태균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입지 선정을 위해 지자체의 대상 부지를 조사한 결과 총39개 시․군(광역시 포함)의 53개의 부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13일부터 22일까지 비수도권 지자체(시․군 단위)를 대상으로 최소 면적 165만m2(50만평)이상이면서 토지 개발사업지구 등 신속한 개발이 가능한 토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대부분의 지자체는 단수의 부지가 있으나 광주․부산․대구․대전 등 11개 지자체에서는 복수의 부지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에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를 실시해 5월말에 최종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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