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수지 기자] 대한체육회는 5일 어린이 날을 맞이해 국가대표 선수의 요람인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입장과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무료입장과 함께 스케이트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단, 안전을 위해 장갑은 각자 준비해야 한다.
이날 선착순 500명의 어린이들에게는 김연아 선수의 사인이 들어간 야외용 돗자리, 밴쿠버 동계올림픽 빙상(스피드) 금메달리스트들의 사진과 사인이 들어간 대형 손수건 등의 선물도 증정한다. 또한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이상화, 이강석, 박도영 등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선수 10명이 함께 참석해서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5월 5일은 2018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결정 D-62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성공 기원 대형 서명판을 설치해 어린이는 물론 온 국민의 마음을 한 곳에 모으고, 밴쿠버 금메달리스트들의 대형사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Zone)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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