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세미 기자] 여성가족부는 한․중․일 3국의 가족에 대한 각국의 전통과 현대적 시각을 교류하기 위해 ‘한․중․일 가족, 현재와 미래 심포지엄’을 13일 금요일 14시 이화여대 삼성교육문화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족규모의 축소, 가족해체와 함께 저출산, 돌봄의 위기 등을 공통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한국, 중국, 일본 간 가족정책 공유의 장(場)이다.
은기수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일본에서는 오치아이(落合恵美子) 교토대 교수, 가미카이도(上垣外憲一) 오떼마에대 교수가, 중국에서는 진이홍(金一虹) 남경사범대학 교수가, 그리고 한국에서는 옥선화 서울대 교수가 세션별 각 주제를 발표한다.
토론은 문옥표 한국학중앙연구원 대학원장, 장혜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가족사회통합연구실장, 하영애 한중여성교류협회장, 권숙인 서울대 교수가 참여해 열띤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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