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호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일본 후쿠시마원전 사고에 따른 신속한 정보교환과 긴밀한 업무협조를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조용진 박사를 18일 일본 원자력안전기반기구(JNES)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가 파견은 한‧일간 원전 사고시 전문가를 상호 파견해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교환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며 향후 한․중․일 3국간 원자력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교육과학기술부는 전망했다.
조용진 박사는 앞으로 약 2~3개월간 JNES에 상주하면서 후쿠시마 사고 대응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양국간 신속한 정보 교환을 위한 가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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