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희연 기자] 올해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제19차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를 세계와 소통하는 관광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지와 홈페이지가 개설됐다. 또한 일반 국민들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진전’, ‘영상물 기획안 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유엔세계관광기구 총회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 세계와 소통하기 위해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unwto2011)․트위터(http://twtkr.olleh.com/unwto2011)․블로그 (http://blog.naver.com/unwto0211)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지를 개설했다. 총회에 참가하는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19차 유엔세계광기구(UNWTO) 총회’ 공식 홈페이지(http://unwto2011.kr)도 오픈했다.
홈페이지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제19차 유엔세계광기구(UNWTO) 총회’에 대한 소개 및 다양한 경주 관광 안내 정보를 제공하며, 각각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지는 전 세계와 소통하는 온라인 공론장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문화부는 우리 국민들이 관광 축제의 장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경주, 추억 조각 찾기’ 사진 공모전에서는 한국의 대표 관광지인 ‘경주’와 관련된 소중한 추억의 사진과 사연을 공모해 그중에서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발할 계획이다. 5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사진들은 총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관광’과 관련된 영상물 기획안 공모전인 ‘여행, 소울 푸드(soul food)전(展)’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광고, 단편 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작품 형태에 구별 없이 ‘관광’을 주제로 한 5분 분량의 영상물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서 선발된 최우수 기획안의 제출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영상물 제작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6월초 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와 문화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관하는 ‘제19차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는 전 세계 154개 회원국 관광 장관 및 정부 대표단, 관광 관련 국제기구 및 협회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하는 관광 관련 최대의 정부 간 국제회의로 개최 도시인 경주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세계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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