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양숙 기자] 통일부는 대학사회 통일논의를 활성화하고 대북･통일정책에 대한 공감 확산을 위해 ‘대학생 통일아카데미’ 및 ‘통일포럼’ 사업을 추진한다.

대학생 통일아카데미는 대학사회 내 건전한 통일논의를 확산함과 동시에 통일미래를 주도할 창의적･능동적 리더를 양성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전국의 대학통일문제연구소 협의회(82개 대학)와 연계, 통일 및 남북관계 관련 주제를 중심으로 시리즈 강좌, 현장 학습 등으로 진행된다.

사업 원년인 올해는 시범적으로 권역별로 선정된 7개 대학을 지원한다. 아울러 온라인 강좌도 대통협 홈페이지(www.kaurinu.or.kr)를 통해서 진행된다.

한편, 통일포럼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 제고와 남북관계 현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 주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21개 대학에서 통일문제연구소 주관하에 특강, 전문가 및 대학(원)생 세미나 형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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