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와 (사)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2일 11시 국가브랜드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식은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원봉사 문화의 확산이 중요하다는 것에 두 기관이 뜻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특히 ‘재능을 나눕시다’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사랑 나눔 걷기대회, 등반대회, 찾아가는 강연회 등 소외지역 및 소외 계층과 함께 하는 다양한 재능나눔 운동을 펼치게 된다.

두 기관의 업무 협력을 통해 내가 가진 아주 작은 재능이나 지식, 기술이 우리 주변 누군가에겐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재능 나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가브랜드위원회는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5대 역점 분야의 하나로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을 선정하고 그동안 TV 공익광고 등을 통해 글로벌 에티켓 캠페인 등을 추진해왔으며, (사)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현재 140여개 회원단체와 348개 협력단체가 모인 전국자원봉사단체들의 대표기구로서 자원봉사 문화의 정착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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