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양숙 기자] 14일 국회는 법제사법위, 정무위, 외교통상통일위, 교육과학기술위, 기획재정위 등 10개 상임위 전체회의를 열어 저축은행 사태와 한미FTA 대책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국회 법사위에서는 헌법재판소와 법제처로부터 현안보고를 청취하고 계류중인 각종 법안을 심의 의결하고 정무위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한국정책금융공사, 한국산업은행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저축은행 사태에 대한 책임문제와 대책을 논의한다.
교과위와 기재위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등록금 인하 문제와 관련한 대책과 재원 조달 방안에 대해 여야간 공방이 예상되고 외통위에서는 한미FTA 비준안 처리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외교아카데미 설치 방안을 담은 국립외교원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체육방송통신위는 방통위부터 행안위는 경찰청 등으로부터 각각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다. 이밖에 국방위, 농림수산식품위, 여성가족위 등도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계류중인 법안들을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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