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도은경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전국 23개 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수돗물을 지난 16일 채취해 방사능을 분석한 결과, 인공 방사성핵종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금번 조사는 서울 4개 지점, 부산 2개 지점, 경기 3개 지점, 강원 2개 지점과 광역시․도 12개 지역 등 전국 23개 지점의 수돗물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이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관계자는 “전국 23개 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수돗물에 대한 방사능 조사를 주 1회 실시하고 있다”며 “만일 수돗물 중 인공방사성핵종이 검출될 경우에는 시료채취 지점의 확대와 분석주기를 단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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