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스마트폰 대중화에 따라 헌법기관 최초로 디자인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웹 서비스를 오는 6월 23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 디자인 QR코드는 ‘민주주의 꽃 선거’라는 선관위 슬로건과 ‘투표함’을 형상화해 시각적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 QR코드는 중앙선관위 모바일웹(m.nec.go.kr)과 연동되며 모바일웹 접속 시 선거일정, 선거 관련 법규, 정당·정치자금, 재외선거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모바일 웹도 개발을 완료해 오는 23일부터 국제표준화기구(W3C)에서 권고하는 표준방식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
제작된 QR코드는 e-선거정보, 웹진, 선거안내 리플릿, 선관위 직원명함 등 각종 홍보물 등에 게재해 활용할 예정이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각종 선거정보에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대국민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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